티스토리 뷰

 

 

 

오후두시 영업시간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72 삼정타워9층 서면 플리마켓 안쪽

서면 플리마켓은 오전 11시~ 오후 10시

주말 10시 30분까지 영업을 한다.

 

 

 

 

 

 

 

오후두시쯤 즐기는 디저트

오후두시는 디저트를 사랑하는 부부가
매일 아침 직접 만들어오는 건강한 수제 푸딩 전문점입니다.

 

 

 

 

친구와 마라탕을 먹고 구경을

하려고 들어온 삼정타워에서

발견한 수제 푸딩 전문점

오후두시

 

 

 

 

 

 

 

삼정 타워 9층에 프리마켓이 열리는 곳 안쪽에 있다 보니

여기에 푸딩 집보다는 인테리어 가게라고 착각할 정도였다.

원래는 다른 프리마켓과 같은 장소에

있다가 이쪽으로 옮긴 지 얼마 안 된 듯했다.

 

 

 

 

 

 

 

앞에서 푸딩을 고를 때 적혀 있던 메뉴들

흑당, 시리얼, 인절미, 솔티드 캐러멜, 바나나 등이 있다.

나는 플레인 푸딩을 친구는 솔티드 카라멜 푸딩을 선택했다.

가격은 수제라 그런가 1병에 5000원

3병은 14000원.

 

저렴한 편이 아니라 고민되는 사람들은

시식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오후 두시에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판넬에는

오후두시의 수제 푸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특징이 잘 드러나 있어서 좋았다.

 

 

-오후 두시는 디저트를 사랑하는 부부가 매일 아침 직접 만드는 건강한 수제 푸딩 전문점

-우유와 치즈를 주재료로 사용하며 젤라틴이나, 합성첨가물, 방부제를 넣지 않고 만든다.

-계란이나 버터 또한 넣지 않고 만들어 치즈가 주재료임에도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소량의 설탕(자일로스 설탕)을 사용

-당일 생산, 당일 소진을 원칙으로 한다.

-냉장보관 시 최대 5일 정도 보관 가능

-몸에 좋지 않은 재료는 사용하지 않겠다

 

 

 

 

 

 

 

 

 

자리는 딱 1 테이블이 끝이기 때문에 

테이크 아웃을 위주인 거 같다.

우리는 다행히 자리가 비어있는 걸 보고 

당장 먹어보고 싶어서 먹고 가기로 했다.

 

 

 

 

 

 

 

 

 

 

귀엽고 깔끔한 디자인의 수제 푸딩 오후 두시

플레인 푸딩과 솔티드 캐러멜 (각 5000원)

푸딩병을 다시 돌려주면 500원을 환급해준다고 하니

먹고 간 우리는 4500원에 먹은 셈

 

 

 

 

 

 

 

 

솔티드 카라멜 푸딩위에는 카러멜이 얹어져 있었고

같이 나온 가루와 먹을 수 있는데

저 가루 맛은 카페에 가면 주는 로투스랑 맛이 같았다.

로투스를 좋아해서 그런가 친구가 내 플레인 푸딩에도

마구 뿌려주었다.

 

 

 

 

 

 

젤라틴을 사용하지 않고 치즈 같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식감은 일반 푸딩같이 녹아 없어지기

보다는 쫀득한 떡의 식감에 가까웠다.

맛도 단맛이 나지만 일반적인 푸딩의

단맛보다는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로투스맛이 나는 가루와 같이

먹으니 소금도 섞여있는지 단짠단짠

 

 

 

 

 

 

한입 먹었지만 다른 푸딩같이 으스러지지

않고 떡을 자른 것 같은 표면이다.

 

 

 

 

 

이날 사장님께서 딸기 라떼를 시음해보라고 주셨는데

딸기 라떼도 설탕의 단맛이 아니라

딸기 자체의 단맛과 향이 강해서 너무 좋았다.

 

 

호기심에 먹어본 수제 푸딩이지만

전혀 새로운 느낌의 푸딩이라 마음에 든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