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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달고나라떼가 핫해 보여서 같아서 시간도 많겠다.. ㅎ

만들어 보기로 결정!

 

어떤 방법으로 만드는지 알아보던 중 시초까지 알게 됨

 

 

 

 

 

 

시초는 펀스토랑에서 마카오에 달고나 커피 장인이 쉬지 않고

400번을 저어서 만든 커피가 방송을 타면서부터라고 한다.

 

하지만 400번 저어서 성공한 사람은 본적이

없어서 일단 각오는 하고 만들어봄

 

 

 

 

 

 

커피 1 : 설탕 1.5 : 물 1 비율로 하면 제일 맛있다고 해서

카누 미니 3개(1스푼 조금 넘음)

설탕은 2스푼 정도

물은 1스푼을 넣고 나중에 조금 더 넣어주었다.

(물은 처음 넣을 때 조금만 넣어주고

늘려주면 쉽다는 말도 들어서 그렇게 해봄)

 

 

 

 

 

 

 

 

 

 

제일 처음은 거의 카누 커피색 그대로의 모습

400번을 섞으니 어두운 갈색을 띤다

역시나 400번으론 부족했다.

전혀 끈적거리지 않았음

 

 

 

 

 

 

 

 

 

 

700번이 넘어가자 색이 달고나 색과 비슷해지고

800번 정도가 넘어가자 끈적거리기 시작했다 

1000번채우고 싶어서 1000번 채우고 끝냄!

팔 한쪽이 너덜너덜 해져서

다른 쪽으로 번갈아가면서 돌려줌

 

참고로 커피와 물을 아주 소량만 넣고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린 뒤

나중에 설탕을 넣어 저어주면 훨씬 쉽게 만들어진다고 한다.

다음에는 이렇게 해봐야겠다.

( 다시 할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좋아하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준비해서 따라 주었다.

 

 

 

 

 

 

 

카누 3개로 했는데도 생각보다 많이 안 나와서 아쉬웠음

다른 사람들은 10개 정도 한 건가?

근데 저 정도 양도 엄청 달아서 실제로

더 넣었다가는 내가 마실 수 없을 정도 일 것 같다.

 

 

 

 

 

 

 

 

잘되면은 섞이지 않는다고 한 거 같은데 ㅜ 

사진 찍다가 달고나가 흘러내려서 슬프다

 

 

 

 

 

 

저어서 먹으려니 넘처서 다른 컵에 따라 마셔봤는데

카누도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생각보다 커피 향도 강해

쌉쌀 + 달콤한 맛이었다! 믹스커피보다 개인적으로 맛있었음!

그래도 너무 달아서 반 컵까지가 한계였다. ㅋㅋㅋ

처음에 너무 겁을 먹어서 그런가 티브이 보면서 하면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는다

그래도 먹고 싶을 때마다 하는 건 못할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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