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빠와 오랜만에 가는 철마 소고기집.

내 머릿속 제일 맛있는 소고기 = 철마라서

째지는 기분으로 드라이브를 하고 철마에 도착했다.

 

 

철마 암소갈비

 

부산 기장군 철마면 철마로 450

051-721-9116

영업시간 9:30 ~ 21:30 연중무휴

 

 

 

 

 

 

 

 

 

 

 

 

 

 

도로에 우뚝 서 있는 건물 하나가 철마 암소갈비

사실 난 철마에서 먹으면 다 맛있는 것 같지만

아빠 말로는 철마에서 가본 곳 중

제일 맛있다는 아빠 픽 소고기집

 

 

 

 

1층에서 소고기를 사서 2층 식당에서

상차림비를 내고 먹는 방식이다.

 

 

 

 

 

원하는 부위, 가격을 골라서 계산을 하는데

집 근처에서 먹는 것과 비교하면 가격도

훨씬 저렴한 데다 품질을 말할 것도 없이 좋다.

(대충 철마 소고기 짱이라는 뜻)

 

 

 

 

 

 

 

2층 식당으로 올라가니 밖이 다 보이는 풍경이 좋았는데

근처엔 논과 도로밖에 없어서 무척 조용한 곳이다.

자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이라 주로 주말에 오는데

점심에는 축제 때 빼고는 한적한 편인 듯.

 

 

 

 

 

대인은 5000원 상차림비가 있다.

2층에서도 구매 가능하지만 1층보다는 비싼 가격이다.

 

 

 

 

 

 

 

1층에서 구매한 56000원 치의 꽃살과 갈비살

 

 

 

 

 

 

제일 처음 나온 호박죽과 기름장

 

 

 

 

 

 

 

밑반찬은 장아찌, 천엽, 생간,

파무침, 양파절임,  두부김치, 동치미 등

 

생간은 다 아빠에게로...

선지는 먹지만 도저히 생간이나 천엽은

거부감이 들어서 시도조차 해보지 못했다 ㅜ

 

 

 

 

 

 

 

숯불이 들어오면 고기를 구우면 된다.

 

 

 

 

 

 

영롱한 소고기 빛깔

 

 

 

 

 

고기는 아빠가 굽고 먹는 건 내가 두배는 먹은 듯^^

불효녀는 행복해

 

 

 

 

 

갈비살 부분은 씹을수록 고소해서

항상 꽃살+갈비살을 주문한다.

 

 

 

 

 

그냥 먹어도 존맛이지만

명이나물과 먹는 소고기를 제일 좋아한다.

 

 

 

 

양파절임이랑도 먹었는데 뭐 아무렇게나 먹어도 맛있다.

 

 

 

 

 

 

 

질긴맛이 전혀 없고 씹으면 부드러운 육질이 그대로 느껴진다. 

 

 

 

 

 

 

시래기가 가득 들어간 된장찌개와 밥도 주문했는데

원래 시래기를 잘 먹는 편이 아닌데

아빠가 밥 위에 얹어서 먹는 걸 보고 따라먹어봤다.

 

 

 

 

 

 

효과는 대단했다!

소고기집인데 시래기가 맛있어

된장찌개라고 하기엔 진한 맛은

아닌데 시래기가 다한 된장찌개

 

 

 

 

밥 시키면 나오는 밑반찬도 아빠가 싹쓸이

배부르다면서 밥까지 싹싹 비우고 나왔다.

 

 

 

 

마지막으로 커피까지 마셔주면 완벽하지.

나는 아메리카노 아빠는 믹스커피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