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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051-704-0885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58번길 28
중동 669-7 1층
매일 11:00 - 23:00
휴뮤일 없음
청사포 카페 별장은 저번에 포스팅했던 라벨라치타의 바로 옆집이다.
라벨라치타와 비슷한 분위기면서도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
라벨라치타에서 나와 몇 발자국 걸으면 나오는 별장의 입구
여기도 야외는 애완견 동반이 가능하고 소규모 예식도 한다고 한다.
자연 친환경적인 느낌에 진짜 숲 속의 별장을 떠올리게 만드는 곳
4월 초에는 이 길에 벚꽃도 피어있던데 그때 왔으면 더 이뻤을 듯.
옆 가게에서 밥을 먹고 오후 3시쯤 도착했는데 대부분 손님들은 야외석에 있었음
보이는 곳마다 식물이 보여서 제대로 힐링하고 간다.
가게가 크게 보면 야외석, 본관, 별관 이렇게 구분되어있었다.
본관은 카운터와 일반 좌석이 있었다.
독특한 게 후기를 보니 침대가 있는 방도 있다고 한다.
친구가 별관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본관에서 나와 별관으로 이동
별관은 다른 곳과 다른 게 조금 독특한 느낌
로스팅을 여기서 하는 건지 로스팅하는 곳을 지나 들어오면
영화보기 좋을 것 같은 분위기의 공간이 나타난다.
아무도 없길래 여기서 마시기로 했다.
예식장으로도 사용한다더니 그런 분위기도 생각이 나는 곳
스트로베리 에이드와
내가 주문한 스트로베리 라테
이날은 메뉴판을 못 찍었는데
별장의 대부분 메뉴는 6000원에서 7000원 사이
에이드는 평범한 맛이었는데 스트로베리라떼는 우유보다는
요거트같이 걸쭉하고 진해서 내 취향이라 벌컥벌컥 마셔버렸다.
오늘, 여기 오길 잘했다.
내 마음과 같은 문구 ㅋㅋㅋ
야외 테라스는 푹신한 좌석에 바닷가를 구경할 수 있는 곳
캠핑장을 떠올리게 한 야외석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전구가 들어왔는데
다음에 저녁에 오면 더 이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
여기는 포토존인 듯
여기저기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다.
청사포하면 바다 뷰를 보통 생각하고 갔는데 바닷가가 바로 보이는 곳은 아니지만
바닷가는 아니라서 바람세기도 적당하고 느긋하게 갔다 와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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