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간단하게 돼지주물럭을 먹으러 집 근처에 있는 고깃집을 갔다. 가게 이름이 고깃집이라 검색을 해도 나오질 않네.. 엄마랑 밥해먹기 귀찮을 때 대패삼겹살을 먹으려는 자주 가는데 돼지 주물럭은 엄마의 추천으로 처음 먹어봤다. 대패삼겹살 5인분과 된장찌개 , 밥을 먹으면 2만원에 끝낼 수 있어서 가성비 좋은 고깃집이다. 오늘은 직화 고추장불고기(돼지주물럭)을 3인분 주문 했다. 기본 반찬은 쌈 종류와 쌈장, 콩나물 정도로 간단하고 삼겹살을 먹을 땐 파무침도 같이 나온다. 초벌 한 돼지 주물럭이 나오는데 한 번 더 불판에 익혀 준다. 콩나물과 김치를 같이 넣어서 볶아주면 밥 볶아먹기 너무 좋다. 돼지고기+콩나물+마늘을 쌈에 싸 먹으면 소주가 그냥 들어간다. 급하게 찍었더니 초점이 하나도 맞질 않네 ㅋㅋㅋ ;..
부산맛집
2020. 3. 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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