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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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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촌]해물요리전문점 : 네이버 블로그

부드럽고 담백한 타우린을 함유한 스테미너 식품인 낙지와 바다향 가득한 해산물의 환상적인 조화로 입안을 사르르 매혹 시키는 아낙촌만의 특별한 맛으로 자신있게 초대합니다. 문의)051-314-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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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빠와 같이 점심을 먹었던 아낙촌

사실 내가 티비에서 꽃게탕이라 꽃게찜이 나오는데 너무 먹고싶은거 아님?

그래서 은근슬쩍이 아니라 대놓고 먹고싶다고 그랬음

아빠는 아는 집이 있다면서 데리고 갔는데 꽃게탕의 ㄲ도 보이지 않았다.

???

 

그런데 말입니다.. 나의 맘을 이끄는 한가지 메뉴가 있었스니 고것은 해물왕갈비찜.

이름부터 존멋이고 이거슨 맛이 없을수가 없겠다... 요렇게 생각해버린거지..

머쓱해하면서 다른곳 갈까.. 하는 아빠를 붙잡고 들어가자고 했다.

후회없는선택이였지.. 흐-뭇

2020년 4일중 최고의 선택이였다.

 

 

깔끔한 간판에 여기가 본점이라고 한다.

우리는 11시반쯤에 도착해서 우리가 첫손님이였는데 저녁에는 1,2층 만석이라고 한다.

저번부터 타이밍이 좋은걸?

 

 

 

저 통낙지 곱창전골도 너무 끌려서 자꾸 손이 갔지만 그래도 해물왕갈비찜을 안먹어볼수없자나..

아빠가 추천해준 메뉴이기도 했기 때문에 곱창전골은 다음기회에..

아직 준비가 덜돼서 잠시 기다려 달라고 했는데 금방나왔음.

 

 

 

 

 

날은 따뜻했는데 감기에 걸려서 그런지 물통에 있는 차에 자꾸 손이 갔다.

무슨차인지는 모르겠으나 보온병에 들어있어서 따듯하고 좋았음

밑반찬은 연두부, 호박전, 연근등 내가 좋아하는거만 딱 나와서 깔끔한 느낌

호박전은 아빠가 한입먹었네 ㅋㅋㅋ

 

 

 

 

 

 

그리고 메인메뉴 해물왕갈비찜 (小) 38000원

후 지금 포스팅하면서 다시 먹고 싶어진다

고기가 엄청 크지막하게 들어가있고 그위에 각종 해물과 단호박, 브로콜리, 목이버섯, 떡사리까지 탄단지 꽉차 있는 메뉴가 나왔다.

위에보면 생선곤(내장)인데.. 저건 맛있긴한데, 비주얼이 쫌그래..  암튼쫌 그래...

그러면서 닭발은 아주 좋아하지^^

 

 

 

 

 

해물도 게, 새우, 오징어, 낙지등 정말 한상 푸짐하게 들어가있었다.

사실 게가 먹고 싶었는데 게를 먹고 있자니 너무 귀찮아서 갈비찜먹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마구 들었음.

생각이 짧았네.. 

 

 

 

 

 

 

고기는 이미 익혀서 나오고 사장님 이쁘게 짤라주셨다.

우리는 짤라주는 고기를 기다렸다가 바로 먹기만 하면되었음

고기는 부드럽고 낙지는 쫄깃해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

국물을 조금 쫄인다고 불은 계속 켜놨는데, 나중에는 진짜 국물이 제일 맛있었다.

약간 매콤해서 술안주로도 너무 잘어울리고 볶음밥을 해먹어도 밥도둑이 될듯.

 

사실 진짜 볶음밥이 먹고싶었는데 아빠 양이 적어져서 볶음밥까지는 못먹었다 ㅜㅜ

아쉬워.. 볶음밥매니아는 슬프다고! 아빠 나보다 적게 먹냐.. 좀 더 치열하게 먹을 필요가 있다고요!!

아무튼 계산은 아빠가 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I love you father 앞으로도 못먹어도 괜찮아요! 그저 감사, very 감사!

바로 옆에 이삭토스트에서 식후커피 마시고 산책도하고 오늘 하루도 이렇게 보내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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