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예전에 갔던 서면 라화쿵부에서 오랜만에 만난 동창과 점심을 먹게 되었다.

친구가 마라탕을 좋아해서 다른 마라탕도 자주 먹으러 다녔지만 

정작 유명한 라화쿵부는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마라탕 덕후인 친구는 서울에 있을 때에도

3일 내내 마라탕만 먹었다던데 

그 열정에 박수를 👏👏👏

 

한동안은 서면에서 밥 먹기 힘들 거 같아서 갑자기 슬프네

가고 싶은 가게가 벌써 쌓였는데ㅜ

 

 

서면 라화쿵부 영업시간

051-818-1912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692번길 15

매일 11:00 - 01:00

 

 

 

 

 

 

서면에는 라화쿵부가 롯데백화점 안에 한 곳

쥬디스태화 근처에 한 곳 총 두 곳이다.

 

 

 

 

 

우리가 간 곳은 쥬디스태화 근처 라화쿵부

가게에 들어가니 맛있는 녀석들 싸인이 보인다.

모니터에도 나오는 거 보니 방송에 나왔나 보다.

 

 

 

 

 

 

 

 

 

우선 창가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갔다.

2층과 3층 모두 자리가 있으니 자리를 잡고 주문하러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등이 특이하고 이뻐서 찍어봤다.

 

 

 

 

 

마라탕은 100g 1700원이었는데 셀프 마라탕이라

자신이 먹고 싶은걸 고르면 된다.

여기에 추가로 꿔바로우 작은 사이즈 (10000원)

중국 음료수(3000원)를 주문했다.

샤오룽바오도 좋아하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것도 주문해봐야겠어!

 

아직 마라샹궈는 먹어보진 않았지만 국물이 있는 걸 좋아해서

마라탕을 계속 먹지 않을까 싶다.

 

 

 

 

 

 

 

 

여기서 먹고 싶은걸 먹을 만큼 고르면 되는데

처음에 마라탕 먹을 때에는 고기만 많이 넣으면 맛있는 줄 알았으나

고기와 야채의 배합이 적당할 때 맛있는 듯

 

 

 

 

 

 

 

 

야채와 꼬지 종류를 고르고 고기나 음료수는 계산대에서 주문하면 된다.

사실 더 넣고 싶었지만 두 명이서 먹기에는 많은 거 같아 이쯤에서 멈추기로 

 

 

 

 

 

 

중국 음료수(3000원)인데 주문 후 바로 가져가면 된다.

맛은 일반 아이스티와 비슷한 듯

옆에는 양념장이 따로 구비되어 있어 좋다.

 

 

 

 

 

 

 

 

이날 손님이 많아서 조금은 늦게 나왔었다.

소고기를 추가시킨 마라탕

순한 맛으로 주문했는데 딱 적당했다.

 

다른 테이블에는 일반 라면 그릇 사이즈에 나왔는데

우리가 재료를 많이 넣었더니 큰 그릇에

나오길래 조꼼 당황했지만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다.

마라탕에는 항상 진심인걸..

 

 

 

 

 

마라탕에 들어간 건두부는 좋아해서 두부도 많이 넣었는데

고기와도 잘 어울렸다.

 

 

 

 

 

 

 

안 시켰으면 후회할뻔한 꿔바로우(10000원)

달달한 소스와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이 너무 좋다.

마라탕 집이 아니더라도 꿔바로우 있으면 항상 주문하곤 한다.

 

 

 

 

 

 

커다란 조각의 꿔바로우를 한입 베어 물어봤는데 세상 행복해짐

근데 친구도 그렇고 꿔바로우를 먹고 나면 입천장

다 까져있던데ㅋㅋㅋ 왜 그렇지 

 

마라탕으로 배부른 상태에도 꿔바로우도 끝을 내고야 말았다.

 

마라탕아 기다려!! 얼른 가서 다시 먹어줄게!!😢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