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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에서 전포 카페거리 갈 때엔 자주 지나가는 길이라

알고는 있었지만 항상 웨이팅이 있길래 패스했던 집

후기를 보고 나니 한 번쯤 가보고 싶어 져 들리게 된 곳

 

 

 

 

 

알로하 도쿄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 38번 길 76

051-804-3108

 

 

 

 

 

 

 

 

근데 알로하 도쿄면 하와이 음식인가.. 일본음식인가..

 

 

 

 

 

 

 

대기는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고 기다리면 된다

저번 주 주말에 갔었는데,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밖에서 웨이팅을 하는 게 힘들었는데

다행히도 우리가 두 번째 웨이팅이라 금방 들어갔었다.

 

 

 

 

 

 

 

 

 

밖에서도 느꼈지만 하와이의 느낌의 인테리어가 귀엽다.

 

 

 

 

 

 

 

카메라를 찾게 되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생각보다 음식 종류가 다양했는데

우리는 제일 기대되는 비주얼인 반반 오믈렛 또(9900원)

목살 스테이크(13500원)

명란 오일 페투치네(10500원)

음료는 자몽에이드(4000원)

이렇게 주문!

 

 

이때는 밥 때문에 조금 늦을 수 도 있다고 안내받았는데

한 팀이 나오고 나니 우리가 시킨 음식도 금방 나왔다.

 

 

 

 

 

 

 

 

식전 수프는 귀여운 하트 접시에 담겨 나오는데

평범한 맛이었지만 이 평범한 수프가 너무 좋다.

여기는 그릇과 수저, 물은 셀프로 준비해야 한다.

 

 

 

 

 

 

 

반반 오믈렛 또(9900원)

목살 스테이크(13500원)

명란 오일 페투치네(10500원)

자몽에이드(4000원)가 같이 나왔다.

감자튀김 위에 장식품이 넘 귀여움

 

 

 

 

 

 

 

 

 

 

사실 비주얼을 보고 엄청 기대했던 반반 오믈렛은 

다른 두 가지 메뉴에 비해서 맛있다고는 못 느꼈다.

푹신한 계란은 맛있고 너무 좋았지만

오믈렛 소스나 밥, 계란 간도 약하고 비주얼이 좋은 음식 그 이상도 아닌 거 같았다.

나머지 두 메뉴는 맛있어서 그릇까지 긁어먹었지만

반반 오믈렛은 밥을 거의 남겼다 ㅜ

 

아쉬움이 가득 내가 딱 원하는 비주얼이었는데

 

 

 

 

 

 

내 친한 동생이 오믈렛 잘라주는데

윗부분만 잘라야 이쁘게

퍼지는데 밑에 부분까지 다 잘라버림

너무 웃겨 ㅋㅋㅋㅋ

음 응? 내 웃음 버튼

 

 

 

 

 

 

 

 

목살 스테이크(13500원)

오믈렛보다 맛있는 볶음밥이 같이 나오는데 

이 밥만 한 그릇 더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갈릭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더 감칠맛이 있어서

고기와 밥 버섯 감자튀김까지 다 맛있었다.

내가 제일 맛있다고 느낀 메뉴

 

 

 

 

 

 

 

 

 

명란 오일 페투치네(10500원)는

친구가 제일 좋아했던 메뉴로

파스타에 치즈, 방울토마토에 명란이 올려져

식감과 맛 둘 다 훌륭했다.

 

 

 

 

 

 

 

 

고렇담 파스타와 고기도 같이 먹어야지 ㅋㅋㅋㅋㅋ

명란 요새 넘 좋아

집에서도 명란 파스타 해 먹어 봐야겠어

 

 

 

 

 

 

 

나갈 때 하와이 여행책이 있길래 찍어봤는데

내 생각에 인테리어는 하와이

음식은 퓨전 일식인 거 같음 ㅋㅋㅋ 

단순히 지나가던 집이었는데 생각보다는 더 맛있었다.

그렇지만 오믈렛은 생각보단 실망이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닌데도 셀프로

물과 수저를 챙겨야 하는 점은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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