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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빠와 갔다 왔던 기장 대변항에서

멸치회 세트를 먹고 왔다.

 

 

 

 

 

 

이번에 간 곳은 남항 횟집

항구 바로 앞 가게 

 

 

 

 

 

 

멸치회 말고도 다른 회도 많다.

 

 

 

 

 

 

메뉴판

종류가 많았는데

멸치세트가 저렴해서 멸치세트 2인으로 

멸치회, 멸치구이 멸치찌개나 쌈밥 중 멸치찌개를 선택!

가격은 50000원으로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가격

 

 

 

 

 

 

내 자리에서는 바닷가가 잘 안 보이고 앞 테이블에서 잘 보였음 아쉽..

회랑 찌개엔 소주가 필요하니 대선 1병을 주문

 

 

 

 

 

제일 먼저 멸치회랑 밑반찬이 나왔다.

밑반찬 종류가 꽤 많았는데 신김치와 샐러드가 맛있었음

 

 

 

 

 

5만 원 세트 치고는 꽤 많은 양의 멸치회

 

 

 

 

 

삶은 계란 2개와

 

 

 

 

 

아빠가 거의 물처럼 드링킹 했던 시원한 홍합탕

 

 

 

 

 

그다음에 나온 멸치구이

 

 

 

 

 

 

 

찌개가 나와서 같이 찍어봄

찌개는 회를 다 먹고 데워서 먹기로 했다.

 

 

 

 

 

 

사실 멸치 하면 비린 것 같다는 생각뿐이었지만

몇 년 전 기장에서 멸치축제 때 가족끼리 가서 먹은 뒤론

생각보다 괜찮아서 멸치회에 거부감이 확 사라졌다.

아빠나 나나 비린내에 민감해서 집에서는 구이도 잘 안 해 먹는데

여기는 비린내가 거의 없어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원래 4월에는 기장 대변항에서 멸치축제가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연기한다고 ㅜ 

내가 갈 때에도 대변항 전체가 조용했다.

 

 

 

 

구이는 아빠가 조금 비린내 나는 거 같다고 하던데

나는 구이가 더 맛있어서 내가 마무리했음

밥에 얹어 찌개랑 같이 먹으면 존맛탱이었는데..

 

 

 

마무리로 시래기 가득 들어간 멸치찌개까지 먹으니 

배불러서 움직이기도 힘들었다.

 

멸치의 비린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아빠랑 나처럼 비린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남항 횟집에서는 

너무나 잘 먹고 왔으니 이번해는 축제를 안 하지만 ㅜ

다음에 도전해보는 걸 추천!

 

 

 

 

그리고 대변항에 왔으면

또 추천하고 싶은 건 반건조 오징어!

지나가다가 배부르지만 미친 냄새로 아빠가 하나 사줌

중간 사이즈였고 5000원

배불러서 한 개씩만 먹고 집에 남겨갔지만

엄마가 왜 1개만 샀냐고 ㅋㅋㅋ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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