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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식당 영업시간
051-747-8081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23

매일 11:30 - 05:30

 

 

 

 

 

 

 

친구와 해운대 빛 축제가 목적이었지만 현실은 먹방 투어!

늘 있는 일이라 놀랍지도 않다.

친구가 다른 지역이라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들린 해운대 백 년 식당

 

 

 

저녁이 되니 추워진 날씨에 빛 축제는 점점 잊혀갔다.

 

 

 

 

 

 

 

원래는 단순히 냉동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찾아다녔는데

그 집은 손님이 한 명도 없길래 

손님도 많고 끌리는 메뉴가 있는 백 년 식당에으로  들어왔다.

 

1층에는 손님이 많아서 우리는 2층으로 향했다.

우리는 꽃삼겹(11000원) 3인분과 한우 된장찌개(7000원)를 주문했다.

 

 

 

 

 

 

 

 

 

 

 

 

기본 3가지 소스와 앞접시가 꽤나 귀엽게 나온다.

 

 

 

 

 

 

 

 

같이 나온 밑반찬들

양념게장과 겉절이 청양고추 등

양념게장을 정말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매워서 다 먹지는 못했다.

 

 

 

 

 

 

 

 

 

 

 

꽃삼겹(11000원) 3인분

직원분이 김치와 같이 구워주신다.

처음에 주문할 때 꽃삼겹은 많이 많이 얇다고 주의를 줬는데

원래도 얇은 냉동삼겹살이 목표여서 괜찮다고 했다.

(다른 손님들이 뭐라고 했나 보다 ㅋㅋ)

 

 

 

 

 

 

 

 

한우 된장찌개(7000원)와 진로

1월은 외식하면 반주를 항상 했네..

반성중.. 그렇지만 2월에도 먹을 예정이다.

 

된장찌개 치고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밥까지 시켜서 말아먹게 되었다.

낮에 카페에서 먹었던 디저트가 조금 느끼해서 시킨 된장찌개였지 밥이 먹고 싶었던 게 아닌데 

밥이 생각났다. 술을 마시면서 해장하는 느낌!

 

 

 

 

 

 

 

 

 

 

 

고기는 버섯과 떡도 같이 구워 주웠는데

떡이 생각보다 별미였다.

그리고 요새는 젓갈 없는 고깃집이 아쉬울 정도 

젓갈+고기 조합이 정말 잘 어울렸다.

 

 

 

 

 

 

 

 

김치를 포기채 들고 와서 구워주는 점도 좋았다.

고기 자체도 부드럽고 잡내가 없어서 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겠던 가게였음

 

마지막으로 1층에 가면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먹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은 사진이 없는데, 이 집이 사실 아이스크림 맛집이었음.

고기와 술로 느끼해진 속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준다.

 

 

이번 달은 해운대 탐방(식당 탐방)을 하고 다음 주에

내가 대구에 놀러 가기로 했는데 

그때도 이 이상으로 먹어되겠지

돼지는 넘나 설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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