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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샌드위치를 먹고 싶어서 검색해보다
편스토랑에서 나온 마스카포네 오픈 샌드위치 보고
나도 먹고 싶어서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만들어 봤다
느낌이 많이 달라서 슬프지만 ㅜ
그래서 오늘의 홈 브런치는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
재료
시금치
크림치즈
아보카도 1개
닭가슴살
방울토마토
뚜레쥬르에서 구매한 통밀빵 3600원
저렇게 썰어서 2조각이면 170-180kcal 정도 된다고 한다.
일반 식빵보다 고소해서 좋아하지만
일반식빵과 비교해 비싸기 때문에
샌드위치 해 먹고 싶을 때 구매하는 편
잘라준 통밀빵은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주었다.
집에 시금치 된장국을 끓이고 남은 시들 거리는 시금치가 있어서
살짝 데쳐주고 크림치즈를 한 스푼 크게 넣어주었다.
크림치즈를 많이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시금치가 너무 많다ㅋㅋㅋ
그래도 또다시 등장하는 집에 뒹구는 닭가슴살도 한번 구워주었다.
잘 구워진 통밀빵 위에 올리브 오일을
살짝 뿌린 뒤 후추 한 꼬집을 뿌려준다.
그다음 시금치를 깔아주고 방울토마토랑 닭가슴살인데
부추전에 고추 깔아준 것 같다...
부추전 먹고 싶어;;;
마지막으로 아보카도까지 올려주면 끝!
남는 부분은 대충 딸기로 가려주었다
음료는 굿넛햇오트와 같이
마셨는데 40kcal로 고소해서 맛있다.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맛이랑 비슷한 듯
아보카도랑 빵이 기본적으로 맛있었는데
빵순이라서 통밀빵마저 넘 맛있음
아무래도 간이 세지 않아서 소금이나 후추를 더 넣어줘도 될 것 같고
통밀빵이 고소, 달달한 맛을 느끼기에 좋았음
토마토는 빵에 달달함을 더해주고 상큼했다.
그리고 손이 그나마 많이 간 시금치와
크림치즈는 생각보다 더 무맛이라서
넣으나 안 넣으나 그만일 것 같음 ㅋㅋㅋ
오늘도 얼렁뚱땅 브런치를 만들어 먹었는데,
다른 재료를 더 연구한다면
훨씬 맛있는 오픈 샌드위치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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